[TV엣지] ‘발칙한 동거’ 바비-진환, 주인 없는 집서도 빠른 적응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아이콘 바비가 방에 들어서자마자 양말부터 벗어 던지며 재추럴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끈다. 바비와 진환이 집주인인 홍진영의 집을 찾은 가운데, 홍진영이 스케줄을 나가 아무도 없는 집 안 구석구석을 활보하며 비글미와 스웨그 넘치는 자유로운 영혼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7일 방송되는 MBC 스타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연출 최윤정/ 이하 발칙한 동거)에서는 바비와 진환이 첫 동거를 위해 홍진영 집에 입주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 바비와 진환은 원래 그 집에 살고 있는 사람처럼 전혀 어색함 없는 편안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바비가 무대 위 카리스마를 벗어 던지 듯 거침없이 양말을 벗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공주풍의 화장대와 화이트 침대로 꾸며진 방 바닥에 널브러진 그의 양말이 웃음을 터지게 만든다.

진환은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집주인이 오기도 전에 라면을 끓여 먹는가 하면, 두 사람이 나란히 소파에 앉아 영화를 보며 빵 터진 모습도 포착돼 폭소를 자아낸다. 또한 주방을 구석구석을 뒤지며 무엇인가를 열심히 찾고 있는 모습도 공개돼 그들이 찾는 것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바비와 진환은 또 다른 방주인 진정선이 등장하자 "저희 집은 아니지만 편하게 계세요~"라며 허세를 부렸으며, "우리가 갑이야!”라며 방세를 깎기 위한 전략을 모의하는 모습까지 보였다는 전언.

방주인 바비-진환과 또 다른 방주인 진정선과 집주인 홍진영과 첫 만남에서 어떤 반응을보일지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이들의 스웨그 충만한 내추럴 힙합퍼의 모습은 오늘(7일) 방송되는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