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쌈마이웨이’ 기분 좋은 작품으로 기억되길” 종영 소감

입력 2017-07-12 09:0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지원 “‘쌈마이웨이’ 기분 좋은 작품으로 기억되길” 종영 소감

배우 김지원이 KBS2 드라마 '쌈, 마이웨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12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지난 11일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연출 이나정, 극본 임상춘,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거침없이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닌 '최애라'역을 연기한 김지원의 종영소감과 함께 마지막 회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지원은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쌈, 마이웨이'라는 작품으로 인사를 드렸다. '애라'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정말, 정말 감사드린다. 여러분들께 '쌈 마이웨이'가 기분 좋은 드라마로 기억되길 바란다"라며 시청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어 김지원은 "감독님, 작가님을 비롯한 스태프분들, 함께 출연한 배우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덕분에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앞으로 또 다른 작품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애틋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종영 소감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김지원은 '쌈, 마이웨이'의 마지막 회 대본을 든 채, 싱그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애라'를 떠나보내기 아쉬운 듯 입술을 삐죽 내밀어 종영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또한, 그가 들고 있는 대본에 쓰인 '최애라 안녕'이라는 귀여운 글씨와 손모양은 드라마의 종영을 실감케 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지원은 '쌈, 마이웨이'에서 '최애라'역을 맡아 대체 불가한 연기를 펼쳤다. 그간 쌓아올린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캐릭터에 생기를 불어 넣으며 큰 사랑을 받은 것. 뿐만 아니라, 이 시대 청춘들의 자화상인 ‘최애라'를 현실감 있게 표현해낸 김지원은 시청자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연일 호평 세례를 받은 20대 여배우 김지원의 행보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김지원은 밀린 일정을 소화하며, 오는 8월부터 영화 '조선 명탐정3'(가제) 촬영에 매진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킹콩 by 스타쉽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