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류준열, 600만 돌파 감사…‘손가락 하트는 덤’

입력 2017-08-10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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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영화 ‘택시운전사’의 류준열이 600만 관객 돌파 감사 인사를 전했다.

10일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Congrats! 600만 돌파 #영화 #택시운전사”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류준열은 작은 칠판을 들고 손가락 하트를 발산하는 모습. 칠판에는 손 글씨로 “600만! 택시운전사”라는 문구가 담겨있다. 류준열은 환한 미소를 머금고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 하트를 발산하며 행복한 기분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그는 스냅백을 뒤로 쓴 채 꾸러기 매력을 함께 과시하며 뭇 여심을 사로잡았다.

앞서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의 SNS에는 100만, 400만, 500만 관객 돌파 때마다 류준열의 셀카가 공개된 바 있다. 류준열은 핸드폰에 ‘500만 감사’라는 문구를 담아 감사 인사를 전하거나, 손가락으로 숫자를 만들어 보이며 관객들의 영화 관람을 독려했다. 그는 ‘사복 패션 종결자’답게 깔끔한 티셔츠 한 장을 걸치고 헤드밴드로 포인트를 주며 훈훈한 미모를 자랑했다.

누리꾼들은 “천만 함께해요”, “글씨체까지 완벽하네요~!”, “주말에 극장에서 만납시다”등의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류준열은 ‘택시운전사’에서 구재식 역을 맡아 어두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순수한 광주 청년의 역할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택시운전사’는 개봉 2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흔들림 없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천만 영화’라는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지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최문교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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