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브이아이피’ 배우들이 개봉을 앞두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브이아이피’ 언론배급시사회에는 박훈정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명민, 장동건, 박희순, 이종석이 참석했다.
박훈정 감독은 “영화 마지막 작업을 끝내고 2,3주 만에 영화를 다시 봤다. 영화관에서 최종 작업물을 보니 색다르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관객들이 어떻게 볼지 궁금하다. 장르 영화인만큼 이 장르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표했다.
마이크를 넘겨 받은 이종석은 소감을 말하기에 앞서 박 감독에게 “영화 너무 잘 봤다”고 애교 넘치는 인사를 전했다. 그는 “시나리오를 보고 먼저 참여하고 싶다고 감독에게 연락을 했다”며 “남자 영화에 대한 동경이 있었지만 이미지 덕분에 느와르 영화를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감독님 덕분에 영화를 할 수 있게 되어서 되게 좋았다”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박희순은 “오늘 영화를 처음 봤는데 대본보다 재밌게 나온 것 같다”고 짧게 말했다. 김명민 또한 “시나리오보다 영화가 더 재밌게 나왔다”고 고백하며 “자화자찬하는 것 같아서 좀 그렇지만 보는 내내 각 인물에 빠져서 봤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박희순의 ‘리대범’ 역할이 너무 멋있게 나와 탐이 났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장동건은 “20년 넘게 연기를 했지만 작품을 처음 선보이는 자리에 올 때마다 여전히 긴장되고 떨린다. 나는 관객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영화를 보는 것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다들 어떻게 봤는지 굉장히 궁금하다. 나 역시 시나리오보다 재밌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당초 ‘브이아이피’는 30일 개막하는 제74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초청작으로 고려됐으나 ‘8월 24일’ 국내 개봉이 확정되면서 출품을 고사했다. 이와 관련된 언급에 배우들은 초청 무산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김명민은 “베니스에 너무 가고 싶었다. 무슨 옷을 입을까 어떤 포즈를 취할까 잠시 고민하기도 했다. (무산돼) 너무 아쉽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가고 싶다”고 털어놨다.
장동건은 “한국 영화중에서 유일하게 초청을 받았다고 들었는데 관객과의 약속을 미리 해놓은 터라 불참하게 됐다. 아쉽지만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관객들이 이 영화를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영화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영화. ‘신세계’ 박훈정 감독의 야심작이자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이 출연한 ‘브이아이피’는 오는 8월 24일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난다.
동아닷컴 최문교 인턴 기자 star@donga.com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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