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수용, 시청률 가장 높은 부부로 하차

입력 2017-08-22 08: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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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SBS <동상이몽2> 에서 아쉽게 하차하는 김수용 부부 시청률이 8월 21일 방송에서 추자현 부부, 이재명 시장 부부 보다 높아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대변 했다.

TNMS (전국 3200가구에 거주하는 약 9천명을 대상) 시청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날 <동상이몽2> 부부편 시청률은 김수용 부부가 7.6%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 추자연 부부 7.3%, 이재명 시장 부부가 6.7% 순이었다.

그동안 김수용은 <동상이몽2> 에서 추자현과 이재명 시장에 눌려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사실 김수용의 움직이기 싫어하고 무뚝뚝 한 모습들이 동상이몽에 출연하고 있는 어느 남편 보다도 우리 일상의 남편의 모습을 잘 보여 주어 시청자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 했고 김수용 부부의 동상이몽도 여느 집 부부의 일상적인 동상이몽 처럼 그렇게 시청자들에 편하게
다가왔었다.

꾸미지 않고 있는 그대로 모습을 보여준 김수용 부부에게 시청자들은 높은 시청률로 그의 하차를 아쉬워했다. 이날 <동상이몽2> 1부 전국 시청률은 6.9%, 2부 7.4% 였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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