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혁PD와 김종국, 하하 세 남자가 의기투합하여 제작에 나선 새 예능 프로그램 '빅픽처'가 오늘(4일) 오후 6시 네이버 TV와 네이버 V LIVE(V앱)를 통해 첫 공개를 앞두고 '빅픽처'의 시청포인트를 공개했다.
1. 세상 어디에도 없는 프리한 쇼 - '빅픽처'
예능에서 잔뼈 굵은 두 남자, 김종국과 하하가 이번 '빅픽처'에서는 출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제작자로 나섰다.
아이디어 회의만 두 달에 가까운 시간이 걸렸을 만큼 그들은 불타는 열정을 보이며 말 그대로 '빅픽처'를 그려나가기 시작했으나 꽃길만 걸을 줄 알았던 대형 프로젝트에 문제가 생겨 엄청난 액수의 제작비를 메꿔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닥친 두 남자가 돈 없고, 겁 없고, 각본 없는 '3無 예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가 가장 큰 시청 포인트가 될 것이다.
2. 여운혁PDX김종국X하하 셋이 합치면 예능 인생 65년! 그들의 막강 케미
숨겨왔던 김종국의 쏟아지는 입담, 하하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까지 두 사람의 합은 이미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여기에 경력 25년 차 여운혁 PD의 능력까지.
그러나 '빅픽처'에서는 돈 되는 건 뭐라도 시키기 위해 달콤한 말로 설득하는 PD와 어떻게든 '빚 청산 드라마'에서 벗어나고픈 연예인의 뜯고 뜯기는 '톰과 제리'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3. 김종국, 하하 광고 에이전시 설립...'광고주들 보고있나'
본격 제작비 사수 독립 예능을 제작하게 된 김종국과 하하. 더 이상 연예인이 아닌, 광고 에이전시를 설립하고 광고주부터 연예인 섭외까지 모든 것을 책임지게 됐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SM C&C, 그리고 김종국 하하가 공동 제작하는 '빅픽처'는 9월 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 수 오후 6시 네이버TV와 V LIVE(V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빅픽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