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선’ 하지원 대학병원 해고 이유, 전노민 의료사고 때문

입력 2017-09-06 22: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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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선’ 하지원 대학병원 해고 이유, 전노민 의료사고 때문

하지원이 대학병원이 쫓겨난 이유가 밝혀졌다.

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극본 윤선주, 연출 박재범) 5·6회에서는 송은재(하지원)가 대학병원에서 쫓겨난 이유가 그려졌다.

이날 송은재가 어머니 오혜정(차화연)의 부고에도 병원에 출근했다. 그때 외과과장 김도훈(전노민)이 수술을 집도한 환자에게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송은재는 김도훈에게 환자에게 문제가 생겼다고 알렸지만, 김도훈은 토요일인데 전화냐며 불호령을 내렸다.

하지만 결국 환자는 위급한 상황에 처했고, 송은재는 직접 수술을 집도하려고 했다. 때마침 등장한 김도훈은 상황을 파악하고 개복을 시도했다. 그리고 자신의 수술 중 실수로 환자가 중태에 빠진 것을 알게 됐다. 송은재는 황급히 흉부외과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이후 환자의 문제를 송은재가 뒤집어 쓰면서 병원에서 쫓겨나게 된 것.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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