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가별거냐2’ PD “유사프로그램 많지만, 우린 공감이 목표”

입력 2017-09-07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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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가별거냐2’ PD “유사프로그램 많지만, 우린 공감이 목표”

김승훈 PD는 ‘별거가 별거냐2’ 기획 의도를 밝혔다.

김승훈 PD는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1가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 E채널 ‘별거가 별거냐2’ 기자간담회에서 “4월 1일 시즌1 첫 방송을 시작해 이번에 시즌2를 맞게 됐다. 이 프로그램은 스타들에게 결혼 생활에 방학을 주고, 늘 놓치고 지나간 내 아내와 남편에게 새로운 활력소를 주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별거를 통해 결혼 생활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주고 싶다. 유사 프로그램도 많지만, 우린 공감이 목표다. 의미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시작하고 나니 의미있고, 감동도 있고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별거가 별거냐2’는 부부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특별 프로젝트다. 별거를 통해 출연진은 자기만의 시간을 갖고 이를 통해 배우자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지난 6월 종영된 시즌1에 이어 ‘더 독하게 더 새롭게 더 공감되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새롭게 단장해 시청자를 찾는다. 9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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