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김태훈X이원석, 쿠바서 월드스타 만나…“소름, 눈물”

입력 2017-09-09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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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김태훈X이원석, 쿠바서 월드스타 만나…“소름, 눈물”

KBS2 ‘배틀트립’ 김태훈과 이원석이 쿠바에서 월드스타를 영접해 눈물을 흘렸다.

오늘(9일) 방송될 KBS2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서는 추석 황금연휴에 갈 중남미 여행지 특집 승패를 결정할 ‘히든전’이 펼쳐진다. 이태곤과 강남, 김태훈과 이원석이 출연해 각각 멕시코 칸쿤과 쿠바 아바나의 히든 스팟으로 승부를 볼 예정이다.

김태훈과 이원석은 꿈에 그리던 월드스타와 깜짝 만남까지 이뤄 주체할 수 없는 감동에 휩싸인다.

공개된 사진 속 김태훈과 이원석은 열광적인 팬모드를 발동해 눈길을 끈다. 물개 박수는 기본, 앵콜 환호와 공연장을 가득 채운 쿠바 노래 떼창까지 동참해 월드스타를 향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낸다. 이어 김태훈과 이원석은 기립박수를 치고 벅차오르는 감동에 눈물까지 글썽이며 뜨거웠던 공연의 열기를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이에 이원석을 울게 만든 월드스타가 누구일지, 이들의 만남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이원석의 인생 영화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촬영장소인 나시오날 호텔에 도착한 두 사람은 우연히 월드스타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는 것을 알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무엇보다 월드스타의 공연을 본 두 사람은 감격스러움에 눈물을 보여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월드스타와의 깜짝 만남 외에도 할리우드 세트장을 옮겨 놓은 듯한 히든 스팟과 ‘분노의 질주’ 뺨치는 핑크 올드카 드라이브, ‘대부2’의 배경이 된 ‘카프리 호텔’ 등 보는 것만으로 여행욕구 자극하는 ‘쿠바 리브레’ 팀의 히든전이 펼쳐져 시선을 강탈할 예정으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알찬 여행 설계 예능프로그램‘배틀트립’은 오늘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배틀트립’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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