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 나영희 딸이었다…“다 변명일 뿐”

입력 2017-09-09 1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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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 나영희 딸이었다…“다 변명일 뿐”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은 나영희의 딸이었다.

9일 '황금빛 내 인생' 3회에선 양미정(김혜옥)이 노명희(나영희) 딸 서지안(신혜선)을 데려다 키운 이유를 밝혔다.

3회는 노명희가 양미정을 찾아와 "내 딸이 누구냐"고 소리치며 시작됐다. 결국 양미정은 서지안을 데려다 키웠다고 이실직고했다.

과거 어렵게 얻은 딸을 자신의 잘못으로 잃은 양미정은 길을 잃은 서지안을 자신의 딸로 착각하고 데려다 키운 것이다. 바로 두바이로 출국하면서 서지안을 찾는 노명희의 신고를 알지 못한 것이다.

하지만 노명희는 "변명"이라고 반박했고 양미정은 "왜 애를 그런 꼴로 강원도 산골에 세워뒀나"라고 의문을 제기, 노명희는 "누가 데려다 놓은 것이다"라고 말했다.

향후 서지안을 두고 벌어지는 두 어머니의 기싸움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황금빛 내 인생’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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