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오빠생각’ 박지훈, 윙깅이의 커밍아웃…깨어난 야수 본능(ft.말벅지)

입력 2017-09-12 09:4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DA:클립] ‘오빠생각’ 박지훈, 윙깅이의 커밍아웃…깨어난 야수 본능(ft.말벅지)

워너원 박지훈이 애교장인을 벗고 상남자의 매력을 무한대 드러냈다.

11일 방송한 MBC ‘오빠생각’에서는 마지막 영업 영상 제작 주인공으로 워너원 강다니엘 박지훈 황민현 김재환 이대휘가 출연해 신선한 예능감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박지훈은 트레이드 마크인 귀여움을 벗고 숨겨왔던 숫컷의 향기를 내뿜었다.

이날 박지훈은 가장 마음에 드는 별명으로 ‘윙깅이(윙크하는 애깅)’꼽으면서도 실제 성격은 그렇지 않다고 언급했다.

이에 강다니엘과 황민현은 박지훈에 대해 “애교를 부리는 지훈이의 모습이 사실 어색하다”면서 “평소에는 완전 남자다”라며 반전 매력에 대해 언급했다. ‘프로듀스 101 시즌2’ 보컬 트레이너로 활약했던 SG워너비 이석훈 역시 “무대에 있을 때 카리스마가 넘친다”며 박지훈의 남성미를 인정했다.

특히 박지훈은 워너원 내 피지컬을 담당하고 있는 강다니엘과의 허벅지 씨름 대결에서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승부욕을 불태우며 힘껏 힘을 주며 핏대를 세우는 모습은 그동안 귀여움으로 무장했던 박지훈에게서는 볼 수 없었던 모습. 그의 숨겨진 야수 본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이 외에도 박지훈은 강력한 비트 박스와 팝핀 등을 선보이면서 그동안 몰랐던 남성미를 마음껏 드러내 여심을 흔들었다. 박지훈은 이 밖에도 과거 아역 배우 출신 이력을 공개했다. 이미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거세 장면에서 어린 박지훈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기 충분했다.

이날 박지훈은 연기, 랩, 노래, 파워 댄스 등 다양한 매력을 어필하며 예능 센터로 등극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오빠생각’ 워너원 박지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