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 HOT 5] 정우성에 사기친 작가 징역 7년 선고

입력 2017-09-20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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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티스트컴퍼니

배우 정우성을 상대로 투자사기를 벌이는 등 6건의 사기 혐의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방송작가 박모 씨가 항소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판사 홍동기)는 19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기소된 박씨에 대해 “돈을 갚을 의사가 있었다고 주장하지만 한 달에 30%의 이자를 주겠다고 추상적으로 말하면서 계약서도 쓰지 않았다.

상환하려 했다면 갚을 시기와 방법 등을 정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박씨는 정우성에게 재벌들이 참여하는 ‘사모펀드’가 있다고 속여 투자금 명목으로 46억26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박씨는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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