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성동일 추적 스릴러 ‘반드시 잡는다’ 11월 말 개봉 확정

입력 2017-09-26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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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식-성동일 추적 스릴러 ‘반드시 잡는다’ 11월 말 개봉 확정

미제사건 추적 스릴러 ‘반드시 잡는다’가 11월 말 개봉을 확정 지으며 자신만만 ‘개봉 선포’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30년 전 미제사건과 동일한 수법의 살인이 또다시 시작되자, 동네를 잘 아는 터줏대감과 사건을 잘 아는 전직 형사가 촉과 감으로 범인을 쫓는 미제사건 추적 스릴러 ‘반드시 잡는다’가 제작사부터 감독, 배우까지 대한민국 대표 스릴러 장인들이 합세한 ‘개봉 선포’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끝까지 간다’로 대한민국 스릴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제작사 AD406의 차지현 대표는 “장기 미제 사건의 범인을 잡는 영화가 있었으면 했다.”는 말로 오랜 숙원과도 같았던 ‘반드시 잡는다’의 탄생 배경을 설명하며 작품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데뷔작 ‘공모자들’, 스타일리시 케이퍼 무비 ‘기술자들’까지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아 온 김홍선 감독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라는 게 강렬했다.”, “묵직한 서스펜스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관객들을 매료시킬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예고했다.

이어서, 사건이 일어난 동네 구석구석을 완전히 꿰뚫고 있는 터줏대감 ‘심덕수’를 연기한 베테랑 배우 백윤식은 “한국 영화계에 없었던 소재”라며 11월, 단 하나의 미제사건 추적 스릴러로써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장기 미제사건의 범인을 30년 동안 끈질기게 쫓고 있는 전직 형사 ‘박평달’을 연기한 성동일 또한 “기존의 캐릭터들은 하나도 없을 것”이라는 말로 지금껏 본 적 없는 신선한 캐릭터들의 등장을 알려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범인은 물론 흥행까지 완벽히 잡는다는 자신만만한 ‘개봉 선포’ 영상을 공개하며 호기심을 극대화시키고 있는 미제사건 추적 스릴러 ‘반드시 잡는다’는 오는 11월 말 관객들을 찾아온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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