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측 “13일 득남…기쁜 마음으로 ‘남한산성’ 홍보 중” [공식입장]

입력 2017-09-27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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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수가 다둥이 아빠가 됐다.

27일 고수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고수가 지난 13일 셋째를 득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고수가 기쁜 마음으로 영화 ‘남한산성’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며 “남편이자 세 아이의 아버지로서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수는 2008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김모 씨와 5년 열애 끝에 2012년 결혼했다. 이듬해 득남한 고수는 2015년 딸을 품에 안았다. 13일 셋째를 득남하면서 연예계 ‘다둥이 아빠’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고수는 10월 3일 영화 ‘남한산성’ 개봉을 앞두고 있다.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김훈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도가니’, ‘수상한 그녀’의 황동혁 감독이 추석 시즌 내놓은 신작이다. 고수는 극 중 대장장이 날쇠를 열연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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