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송재희♥지소연, 온탕↔냉탕 오간 신혼여행

입력 2017-10-03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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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송재희♥지소연, 온탕↔냉탕 오간 신혼여행

송재희와 지소연의 베트남 신혼여행이 공개된다.

추석 당일인 4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측이 3일 송재희와 지소연의 신혼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결혼식을 마치고 베트남으로 떠난 송재희와 지소연은 행복하게 신혼여행을 즐겼고, 이들의 신혼여행 마지막날 이야기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공개된 상단 사진 속에서는 송재희와 지소연의 로맨틱한 신혼 여행을 엿볼 수 있다. 침실에서 지소연을 바라보는 송재희는 두 눈에는 사랑이 가득 담겨있다. 수영복을 입고 신나서 춤을 추는 지소연의 모습이 포착되는가 하면 둘 만의 수영을 즐기던 두 사람이 시선을 마주치며 뜨겁게 바라보는 모습이 공개되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하단의 사진 속 송재희와 지소연 두 사람 사이에는 앞서 보여주었던 뜨거운 눈빛은 온데간데없고 냉랭한 기류만이 흐르고 있다. 눈을 마주치려 애쓰는 송재희를 외면하며 어색한 표정으로 눈길을 피하는 지소연의 모습과 인상을 쓰면서 지소연을 쳐다보는 송재희의 모습이 심각해보여 그들 사이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꿈처럼 행복한 일만 가득할 것 같았던 두 사람의 신혼여행에서 무슨 일이 있었기에 이처럼 팽팽한 긴장감이 전해지는 것인지, 두 사람의 신혼여행이 행복하게 잘 마무리 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내일 방송에서는 베트남 양봉장을 찾는 송재희와 지소연의 모습도 볼 수 있다고 한다. 둘은 벌이 꿀을 만드는 것을 보고 맛있는 꿀도 손가락으로 찍어 먹어보며 즐거워했다고 한다. 하지만 잠시 후 두 사람 사이에 의견 충돌이 생기며 달콤한 분위기가 급격히 냉각되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달달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던 꿀단지 부부가 의외의 장소인 양봉장에서 대립한 이유가 무엇인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송재희와 지소연의 달콤 쌉싸름한 신혼여행이 그려질 ‘살림남2’는 오는 4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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