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노트’ 김향기 “두 살 동생 김환희와 연기? 의견 나누기 편했다”

입력 2017-10-26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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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노트’ 김향기 “두 살 동생 김환희와 연기? 의견 나누기 편했다”

배우 김향기가 두 살 차이가 나는 동생 김환희와의 호흡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26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 타임 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옥수수 드라마 ‘복수노트’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향기, 김환희, 박솔로몬, 차은우, 지건우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했다.

이날 김향기는 “환희와는 두 살 차이가 난다. 그래서 나이 차이에 대한 불편함은 없었다. 다른 촬영장에서는 선배들과 주로 많이 했는데 이번에는 또래들이다 보니 대화할 때 더 편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환희 역시 “또래와의 연기가 처음이라 긴장도 많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 그리고 향기 언니가 내 연기에 자신감을 많이 불어넣어줬다”고 답했다.

옥수수를 통해 공개되는 ‘복수노트’는 어느 날 이름만 쓰면 복수가 이뤄지는 노트를 손에 쥔 10대 소녀가 자신을 대신해 복수해주는 인물을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27일부터 매주 금요일 10시에 옥수수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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