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오늘 ‘인기가요’서 데뷔 첫 1위 이룰까

비투비, 오늘 ‘인기가요’서 데뷔 첫 1위 이룰까

비투비가 신곡 ‘그리워하다’로 SBS ‘인기가요’ 1위에 도전한다.

데뷔 6년 차 비투비는 이미 다수의 음악방송에서 1위를 거머쥔 자타공인 톱 K팝 가수다. 하지만 그동안 ‘인기가요’에서는 아쉽게도 1위를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새로 발매한 정규 2집 ‘브라더 액트.(Brother Act.)’의 타이틀곡 ‘그리워하다’가 가을 컴백 대전 속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 데뷔 첫 ‘인기가요’ 1위도 기대해볼 만하다.

비투비와 함께 10월 마지막 주 ‘인기가요’의 1위 후보로 오른 곡은 지난주 1위를 거둔 볼빨간사춘기의 ‘썸 탈꺼야’와 멜로망스의 ‘선물’이다.

한편, 가을이 무르익은 이번 주의 ‘인기가요’ 무대는 남자 가수들이 장악했다. 태민의 ‘MOVE’, 하이라이트의 ‘어쩔 수 없지 뭐’, 포맨의 ‘눈 떠보니 이별이더라’ 남자 가수들이 대거 컴백하며, 보이그룹 JBJ와 인투잇이 데뷔 무대를 펼친다.

이밖에도 케이윌의 ‘안녕 가을’, 갓세븐의 ‘You Are’, 업텐션의 ‘미치게 해’, SF9의 ‘오솔레미오’, 마스크의 ‘다해’, 디셈버 DK의 ‘About time’, 골든차일드의 ‘담다디’, 박재정의 ‘악역’, TRCNG의 ‘Spectrum’, 혜이니X민수의 ‘콩깍지’, 이예준의 ‘진심’ 등이 전파를 탄다.

SBS ‘인기가요’는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 방송.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