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액터스 김종도 대표 “김주혁과의 좋은 추억 떠올리길”

입력 2017-11-03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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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액터스 김종도 대표 “김주혁과의 좋은 추억 떠올리길”

지난달 30일 교통사고로 사망한 배우 김주혁의 소속사 대표가 추모글을 남겼다.

故 김주혁의 소속사인 나무액터스 김종도 대표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타까운 죽음을 맞은 배우 김주혁에 대한 글을 올렸다.

김 대표는 “너무 슬퍼하실 팬 분들과 주혁이와 저의 지인들에게 한 말씀 드려야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실 거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주혁이는 늘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는 것을 정말 싫어하는 배우였습니다. 상대방을 먼저 생각한 배우였죠. 이제 너무 슬퍼하지 마시고 주혁이의 좋은 추억을 떠 올리며 잠시 미소 짓는 시간이 됐으면 합니다”라며 “저 또한 그럴려구 노력할겁니다. 우리 모두 힘내자구요”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故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영동대로에서 발생한 차량 전복 사고로 인해 사망했다. 이후 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2일 발인식이 엄수됐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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