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AAA’ 측 “불법 티켓 판매 기승…강경 대처할 것”

입력 2017-11-07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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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AAA’ 측 “불법 티켓 판매 기승…강경 대처할 것”

‘2017 Asia Artist Awards’가 뜨거운 관심 속 불법 티켓 판매 기승에 엄중 경고를 내렸다.

지난 27일 공식 예매처인 하나티켓에서 단독으로 진행 된 ‘2017 Asia Artist Awards’(조직위원장 장윤호. 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이하 ’AAA’)의 예매는 오픈 후 단 1분 만에 매진을 기록, 동시에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또한 점령해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글로벌 스타들과 관객들이 함께 즐기는 진정한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티켓은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 가능, 전석 무료(예매, 발권수수료 및 우편배송료 5000원 관객부담)로 진행되었으며 매진 이후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식 예매처를 제외한 중개 사이트, 예매 대행 사이트를 비롯 각종 SNS를 통한 프리미엄 티켓 판매 행위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이에 AAA 조직위는 “현재 비정상적인 경로를 통해 수많은 티켓의 불법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AAA’는 스타들과 배우 그리고 관객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인 만큼 불법적인 행위는 간곡히 자제를 부탁드린다. 지속적인 불법 판매가 이루어질 경우 강경하게 대처할 예정이다”라며 엄중 경고를 내렸다.

이렇듯 ‘AAA’가 화제의 중심에 올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스타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차별화된 초호화 라인업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배우 부문에는 박신혜, 수지, 박서준, 박해진, 박민영, 류준열, 김태리, 성훈, 남궁민, 서강준, 공승연, 민효린, 2PM 준호, 최태준, 정채연, 지수, 안효섭, 강태오, 신현수가 참석을 확정했다. 더불어 가수 부문에는 EXO, 워너원, 지코, 황치열, 에일리, 에이핑크, 크러쉬, 빅스, 마마무, 뉴이스트W, 세븐틴, 구구단, 볼빨간사춘기, 몬스타엑스, 프리스틴, JBJ, 정세운, 아스트로, 다이아, 카드, 모모랜드, 스누퍼가 합류한 것. 라인업은 추가 공개될 예정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공정한 수상자 선정을 위해 아시아권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폴, 인도네시아, 베트남과 남미 아르헨티나, 북미의 멕시코를 포함한 미주지역, 유럽권까지 글로벌 한류 팬들을 대상으로 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한편, 아시아를 빛낸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최고의 무대에서 함께 즐기는 ‘No.1’ 시상식 ‘AAA’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스타뉴스(STARNEWS)가 주최하며 Asia Artist Awards 조직위원회의 주관으로 오는 11월 15일(수) 오후 6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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