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아는형님’ 성동일 “‘응답’ 개딸들 친딸이면 건물주 됐을 것”

입력 2017-11-18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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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성동일 “‘응답’ 개딸들 친딸이면 건물주 됐을 것”

배우 성동일이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의 개딸을 맡았던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배우 성동일과 가수 구하라가 전학생으로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선뜻 예상이 되지 않는 조합임에도, 예상외의 호흡을 선보였다. 또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도 노련한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날 근황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성동일의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가 언급되었다. 성동일은 자신의 딸로 등장했던 정은지, 고아라, 혜리가 모두 친딸이었다면 강남에 빌딩 한 채는 샀을 것이라며 농담을 던졌다. 이어서 “각 시리즈의 딸들 모두 작품 이후로 더 승승장구하게 됐다. 세 딸들 모두 심성도 착하다”며, 아버지로서 기쁜 마음과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성동일과 구하라가 함께하는 형님학교는 18일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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