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푸드트립’ 정다래 3인분 순삭 흡입…제작진 경악

입력 2017-11-22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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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립’ 정다래 3인분 순삭 흡입…제작진 경악

올리브 ‘원나잇 푸드트립: 먹방레이스’에서 각종 스테이크 먹방이 펼쳐진다.

22일 방송되는 ‘원나잇 푸드트립: 먹방레이스’(이하 ‘원나잇 푸드트립’) 에서는 수영선수 출신 배우 성훈, 전 유도선수 조준호, 전 수영선수 정다래, 농구부 출신의 프로듀스101 유선호와 육상·축구선수 출신 펜타곤 후이가 각 나라의 고기 먹방에 나선다. 벽돌 두께의 스테이크부터 1kg 초대형 스테이크덮밥까지 차원이 다른 스테이크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

우선 먹방 프린스 성훈은 로마라서 가능한 이색 ‘아트 먹방’을 펼친다. 박물관에 있을 법한 조각상들로 가득찬 미술관 겸 레스토랑을 찾은 것. 두께 5cm의 티본 스테이크를 썰기 위한 성훈의 폭풍 칼질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하지만 이내 성훈은 뜻밖의 먹방 방해꾼을 만난다. 성훈의 체육관 관장과 깜짝 전화통화가 이뤄진 것. 과연 관장님의 분노를 뚫고 성훈이 먹방 레이스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이어 스페인에서 욜로(YOLO) 먹방을 즐기는 조준호는 스페인 유도메달리스트 다니엘을 만나 ‘마드리드의 부엌’이라 불리는 100년 전통의 산 미구엘 시장로 향한다. 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통째로 빌려서 회식하는 레스토랑에서 호날두, 지단 등 축구 스타들이 즐겨먹는 갈빗살 스테이크, 소고기 타르타르를 맛 본 조준호는 ‘인생 소고기’로 인정하며 돌고래 감탄사를 자아냈다고 한다.

4차원 먹방여신 정다래는 후쿠오카의 1kg 초대형 스테이크 덮밥에 도전한다. 뚜껑이 안 닫힐 정도로 산처럼 쌓여나오는 덮밥을 본 정다래는 긴 머리부터 높이 묶고 경건하게 먹방에 임하는 자세를 선보였다고. 성인 남자도 힘들어하는 3인분 양의 초대형 덮밥을 먹고 정다래는 그제서야 "위가 열렸다"며 추가 주문을 해 제작진 마저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나트랑의 돈독한 형제 후이와 선호는 베트남 대표 음식들을 맛보며 맛의 신세계에 눈을 뜬다. 쌀국수를 한 번도 안 먹어본 선호를 데리고 후이가 향한 곳은 오직 쌀국수 한 메뉴만 판매하는 나트랑 로컬 맛집. 처음 먹어본 쌀국수도 호로록 잘 먹는 ‘먹방 병아리’ 선호와 그 모습을 보며 흐뭇한 웃음을 짓는 형아 후이의 케미가 돋보일 전망. 선호를 향한 후이의 야무진 뒷바라지가 빛을 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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