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판사판’ 정유민, 첫 등장서 ‘강렬한 액션신’…“대역 無”

입력 2017-11-24 16: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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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사판’ 정유민, 첫 등장서 ‘강렬한 액션신’…“대역 無”

배우 정유민이 SBS 드라마 ‘이판사판’에 출연해 활약 중이다.

정유민이 지난 23일 SBS의 새로운 수, 목드라마 ‘이판사판’에 첫 등장해 액션씬을 선보이면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극중 이정주(박은빈)판사가 피고인 김주형(배우람)에게 인질로 잡혀 목숨의 위협과 공문서파기 협박을 받으며 위기에 놓였다. 이에 황민아(정유민)는 망설임없이 현장으로 달려가 이정주가 김주형의 얼굴에 라이터를 가져다 대는 순간, 문을 열고 들어가 김주형의 복부를 가격 후 엎어치기를 하며 순식간에 제압했다.

강렬한 첫 등장에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킨 정유민은 일명 ‘공사판’ 멤버들과 함께 “공정해야지, 사기 치지 마, 판결이니까”라고 외치며 이전에 보여진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정유민은 이날 방송된 액션씬을 대역없이 직접 소화해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놀라움을 자아냈다. 관계자에 따르면 “당일 촬영을 위해 정유민과 액션 대역 배우가 함께 나와있었다”라며 “본 촬영 전 리허설을 했는데 완벽하게 잘 해내어 대역 없이 촬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또한, 방송이 끝난 뒤 시청자들이 직접 각종 게시판과 SNS를 통해 "정유민 액션연기 완벽하다", "이정주 판사 구해준 여자 누구인가요?","액션 카리스마 정유민 기대된다"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유민은 JTBC '궁중잔혹사-꽃들의전쟁', '유나의 거리', tvN '응답하라 1988',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 tvN '안투라지',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다져온 재원이다.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를 졸업, 지난 2012년 방송된 슈퍼액션 '홀리랜드'로 데뷔했다. 또한 지난 2월 SBS ‘초인가족’에 출연해 활약한 바 있다.

SBS의 새로운 수, 목 드라마 ‘이판사판’은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는 법원의 자타 공인 '꼴통 판사' 이정주와 그녀에게 휘말리게 된 차도남 엘리트 판사 사의현의 이판사판 정의 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로, 박은빈, 연우진, 동하, 정유민 등이 출연한다.

한편, 정유민이 출연하는 SBS 드라마 '이판사판'은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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