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만 관람한 ‘미옥’, 안방극장으로…쓸쓸한 발걸음

입력 2017-11-28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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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만 관람한 ‘미옥’, 안방극장으로…쓸쓸한 발걸음

영화 ‘미옥’이 IPTV 및 디지털케이블TV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미옥’은 조직의 언더보스 ‘나현정’(김혜수)과 그녀를 위해 달려온 조직의 해결사 ‘임상훈’(이선균), 그리고 출세욕에 사로잡힌 검사 ‘최대식’(이희준)까지, 얽히고설킨 세 사람의 파국으로 치닫는 욕망과 물고 물리는 전쟁을 그린 느와르.

이 작품은 신선한 장르와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받으며 9일 개봉했으나 누적관객수 23만 관객을 동원하는데 그쳤다. 안방극장에서는 설욕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옥’이 Olleh tv, Btv, U+tv, 디지털케이블TV(케이블TV VOD), 옥수수, U+비디오포털, 네이버 N스토어, 구글 플레이, POOQ, 원스토어, 티빙, 곰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VOD 서비스를 실시했다. 극장에서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은 물론 재관람을 원하는 관객들에게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안하게 ‘미옥’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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