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 친구들, 설악산 정상서 ‘황태채 먹방’

핀란드 친구들이 설악산 정상에 올랐다.

3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핀란드 친구들의 한국 여행 세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핀란드 친구들은 아바이 마을을 들렀다가 설악산으로 향했다. 정상에 오른 이들은 속초시장에서 산 음식들을 꺼냈다. 빌레가 선택한 음식은 황태채. 강한 향과 먹기 불편한 식감에 어려움을 토로했다. 사미의 가방에서는 꼬마김밥이 나왔다. 빌레는 “진짜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먹방 요정’ 빌푸가 꺼낸 건 속초에서 제일 유명한 음식 중 하나인 닭강정이었다. MC들은 “역시 빌푸”라고 치켜세웠다.

닭강정을 신나게 먹던 빌푸는 “나 100kg 될 것 같다”고 우려했다. 사미는 “제로 콜라 마시고 있으니 괜찮다”고 위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