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이’ 이준호-원진아, 알콩달콩 옥상 고기 파티...설렘 급상승

입력 2018-01-01 1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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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이’ 이준호-원진아, 알콩달콩 옥상 고기 파티...설렘 급상승

이준호와 원진아가 한 층 더 가까워진 ‘사이’로 설렘 온도를 높인다.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연출 김진원, 극본 류보라,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 이하 ‘그사이’) 측은 1일 이준호, 원진아, 김강현, 박희본, 김민규가 옥상 아지트에 모여 고기파티를 벌이는 화기애애한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지난 방송에서 강두와 문수는 취중 기습 입맞춤으로 로맨스의 심쿵 로맨스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상처와 아픔을 간직하고 묵묵히 살아가던 두 사람은 서로에게 가장 필요한 위로를 나누며 일상을 회복해가고 있다. 별거 아닌 일상 속 차곡차곡 쌓여가는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면서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두와 문수뿐만 아니라 강두의 지인인 상만(김강현 분)과 문수의 친구 완진(박희본 분), 그리고 완진의 껌딱지 진영(김민규 분)까지 한자리에 모여 있어 눈길을 끈다. 나란히 고기를 굽는 강두와 문수는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이며 설렘 지수를 높인다.

사진에 담긴 장면은 술을 마시자는 제안에 자연스럽게 강두의 아지트인 옥상으로 향한 다섯 남녀가 함께하게 된 장면이다. 강두와 문수의 지인들이 처음으로 다 같이 모이게 된 것으로 평범한 일상을 공유하는 두 사람의 특별한 ‘사이’를 드러낸다.

저마다의 상처를 가진 인물들이지만 일상적 시간을 함께하는 훈훈한 모습은 깨알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강두는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되고 이것이 강두의 트라우마를 자극하게 될 예정이라고. 강두를 충격에 빠뜨린 이야기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사이’ 제작진은 “강두의 친구, 문수의 친구까지 한 자리에 모이며, 한층 더 가까워진 두 사람의 관계를 보여준다. 해당 장면은 강두의 감정의 기폭제가 되는 사건이 될 예정. 어떤 사실이 밝혀질지 기대해달라”고 호기심을 자극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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