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진. 이보영 논란에 “심려끼쳐 죄송…언행 신중 기하겠다” [전문 포함]

입력 2018-01-08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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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진 이보영. 동아닷컴D

장희진. 이보영 논란에 “심려끼쳐 죄송…언행 신중 기하겠다”

배우 장희진이 이보영 전어 서비스 요청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장희진은 8일 소속사를 통해 “안녕하세요. 논란을 일으켜 죄송합니다. 본의 아니게 방송 중 한 일화로 전한 부분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었습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더욱더 반성하고, 앞으로는 말과 행동에 신중을 기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거듭 사과하며 입장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7월 장희진은 MBC ‘라디오스타’에서 “이보영 선배가 회를 시키면서 전어를 서비스로 달라고 했다”는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갑질에 가까운 사연에 누리꾼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로부터 반년여 지난 오늘(8일) 오전 이보영의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얼마 전 모 예능프로그램에서 소속배우 이보영씨와 친분이 있는 후배 배우가 출연하여 프로그램에서 재미를 더하려고 본의 아니게 사실과 다른 에피소드를 얘기하였고 그 내용은 화제가 되어 사실인양 일파만파 퍼져나갔다”고 밝혔다.

이들은 “당사는 그러한 내용이 전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린다. 방송 직후, 후배 배우는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이보영씨에게 직접 사과했다. 최근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이보영 배우를 향한 지속적이고 악의적인 근거 없는 루머와 악플 등이 다수 게재되고 있는 상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보영의 소속사는 배우의 명예훼손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하면서 “앞으로도 당사는 소속 배우들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악성 게시물과 댓글 작성자들에게 강력한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희진 공식입장 전문>

럭키컴퍼니 [공식입장] 보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럭키컴퍼니입니다.

논란을 일으켜 죄송합니다.

본의 아니게 방송 중 한 일화로 전한 부분이
많은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었습니다.

더욱더 반성하고,
앞으로는 말과 행동에 신중을 기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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