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시가 보컬에 랩, 퍼포먼스까지 섭렵한다.
12일 케이시의 소속사 넥스타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컴백에 앞서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사랑받고 싶어’의 안무 연습에 돌입한 케이시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짧은 영상에는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손동작 하나 하나부터 퍼포먼스 동선까지 집중해서 익혀나가고 있는 케이시의 모습이 담겨있다. 마이크를 잡고 실전 연습에 돌입했을 때 돌변하는 케이시의 카리스마 있는 눈빛과 예상 밖의 춤 실력, 더불어 살짝 들리는 케이시의 랩 실력이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절로 사로잡았다.
매력적인 음색으로 데뷔와 동시에 보컬리스트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케이시는 이번 앨범에서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3' 출연 당시 보여준 랩 실력을 떠올리게 하는 깜짝 랩 실력까지 오랜만에 드러내며 자신만의 장점을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케이시는 최근 온라인상에 공개된 미국 아티스트 마틴(Marteen)의 ‘스리라차(Sriracha)’ 커버 영상에서도 원곡자로부터 "u killed this!(이거 죽여줬어)"라고 극찬을 받을 만큼 출중한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안정적인 보컬에 뛰어난 랩, 여기에 퍼포먼스까지 더해 실제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까도 까도 또 나오는 ‘멀티 플레이어’ 케이시의 새 앨범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케이시의 새롭게 변신된 모습이 집약된 새 미니앨범 ‘사랑받고 싶어’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케이시 ‘사랑받고 싶어’ 퍼포먼스 연습 영상 캡처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