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막영애16’ 측 “수민·규한·수현, 오늘 삼각로맨스 새국면”

입력 2018-01-16 1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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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16’ 측 “수민·규한·수현, 오늘 삼각로맨스 새국면”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이하 ‘막영애16’)이 16일 14회 방송을 앞둔 가운데 규한(이규한 분), 수민(이수민 분), 수현(손수현 분)의 삼각 러브라인이 새 국면을 맞이할 예정이다.

규한, 수민, 수현의 삼각관계는 결혼을 앞둔 영애(김현숙 분)와 승준(이승준 분) 커플과 더불어 '막영애16'의 러브라인을 담당하며 매회 흥미진진함을 선사하고 있다. 수민은 자신의 첫사랑인 규한에게 호감을 갖고 있으며 규한의 어시스턴트인 수현 역시 규한을 좋아하고 있는 것. 연애감정에 둔한 규한은 이러한 둘의 마음을 눈치채지 못해 그동안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수민과 수현 중 어느 쪽이 규한과 맺어질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됐다.

특히 15일 방송된 13회에서 규한은 수현이 자신과 함께 작업하며 불평하지 않은 것이 자신을 좋아하기 때문임을 알게 되면서 미묘한 관계의 변화를 예고했다. 이날 방송은 규한을 둘러싼 삼각관계뿐 아니라 낙원사의 동료애, 영애의 아버지와 사위 승준의 이야기 등이 흥미롭게 그려지며 유료플랫폼 기준 가구 시청률에서 평균 3.2%, 최고 4.1%를 기록했다. 특히 2049 남녀 타깃 시청률에서 평균 2.5%, 최고 3.2%로 이번 시즌 자체 최고 수치를 기록했으며, 여자 20대 시청층에서는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달성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드러났다.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유료플랫폼)

규한이 수현의 마음을 눈치챔으로써 규한, 수민, 수현 삼각 러브라인이 큰 변화가 도래할 것임이 예고된 가운데, 그동안 등장하지 않았던 새 인물이 규한 곁에 나타난 장면이 공개돼 기대를 불러모은다. 공개된 사진에서 규한은 의문의 여성과 함께 이야기를 하며 길을 걷고 있는 것. 그런 둘을 우려 섞인 시선으로 바라보며 뒤를 따라가고 있는 수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제작진은 “수민과 수현은 둘 다 규한에게 연심을 품고 있다는 점은 같지만 서로 정반대의 매력을 가진 캐릭터”라며 “수민과 수현의 마음을 알게 된 규한이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가 앞으로의 방송에서 펼쳐지며 수민 혹은 수현을 지지하는 시청자분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드릴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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