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발칙한 동거’ 강다니엘, 눈밭 씨름 대결 괴력…순둥 녤뭉이♥의 반격

입력 2018-01-27 08: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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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동거’ 강다니엘, 눈밭 씨름 대결 괴력…순둥 녤뭉이♥의 반격

‘발칙한 동거’에서 워너원 강다니엘에 순둥한 이미지와 달리 상남자 다운 힘을 발휘하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26일 방송된 MBC 스타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이하 발칙한 동거)에서 ‘옹녤환육수’(옹성우 강다니엘 김재환 육중완 윤정수)가 재미 가득한 ‘발칙한 폐교생활’을 펼치며 동심으로 돌아갔다. 다섯 동거인은 실내탁구와 눈밭 씨름을 하게 됐고 강다니엘-옹성우-김재환의 반전 탁구 실력이 공개됐다.

생애 처음으로 탁구에 도전한 강다니엘은 탁구공을 윤정수의 코에 명중시키는가 하면 탁구대에 내리꽂는 등 허술한 실력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옹성우 역시 ‘로봇옹’으로 변신해 한껏 올라간 어깨와 찡그린 표정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반면 김재환은 탄탄한 탁구 실력을 자랑하며 실내 탁구 게임의 우승을 했다.

이어서 실내 탁구 우승자 김재환을 제외한 네 남자의 눈밭 씨름 대결이 펼쳐졌다. 특히 강다니엘은 평소 순둥순둥한 미소 속에 감춰뒀던 괴력을 발휘해 윤정수를 단번에 넘어뜨려 시선을 강탈했다.

다음으로 육중완-옹성우의 대결이 펼쳐졌는데 육중완은 옹성우를 손쉽게 번쩍 들어올렸음에도 불구하고 뒤로 넘어지면서 땅에 먼저 엉덩이가 닿아 패배해 옹성우가 반전의 승리자가 됐다. 알고 보니 육중완은 윤정수와 맞붙고 싶어서 일부러 넘어진 것. 이에 과감히 상의까지 탈의한 윤정수-육중완이 대결을 펼쳤고 결국 육중완이 승리하면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씨름 대결까지 알차게 밤 게임을 즐긴 ‘옹녤환육수’는 이튿날 아침 눈썰매장으로 향했다. 김재환은 “썰매장 이름만 봐도 설레고..”라며 눈썰매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드러냈다. 다른 동거인들 또한 눈앞의 썰매장에 단체 사진을 찍는 등 한껏 신난 모습을 보이며 해맑게 눈썰매를 즐기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눈싸움을 하면서 즐거워하는 ‘옹녤환육수’의 모습이 선공개돼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를 업그레이드 시켰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

사진|MBC ‘발칙한 동거’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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