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합’ 심은경 “이상형? 나와 마음 잘 맞는 분 선택”

입력 2018-01-31 10:5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궁합’ 심은경 “이상형? 나와 마음 잘 맞는 분 선택”

영화 ‘궁합’ 심은경이 자신의 이상형을 언급했다.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는 영화 ‘궁합’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심은경, 이승기, 연우진, 강민혁, 최우식, 조복래 그리고 연출을 맡은 홍창표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심은경은 “말 그대로 찰떡궁합이었다. 굉장히 현장이 에너제틱했다. 따뜻함과 즐거움이 묻어 나와야 하는데, 그런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진 것 같다. 연기를 기분 좋게, 신명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았다”고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또 그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뚜렷한 이상형이 있다기보다는, 결국엔 나와 잘 맞고 마음이 잘 맞는 분을 선택하는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궁합’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승기 분)이 혼사를 앞둔 송화옹주(심은경 분)의 부마 후보들 간의 궁합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역학 코미디다. 오는 2월28일 개봉.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