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LA 다저스, 류현진 트레이드 검토했으나…”

입력 2018-01-31 0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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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LA 다저스가 자유계약(FA) 시장에서 다르빗슈 유(32)를 잡기 위해 류현진(31)의 트레이드를 시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LA 지역 매체 LA 타임스는 지난 30일(한국시각) 팬들의 질문을 받는 코너를 통해 류현진의 트레이드에 대해 언급했다.

LA 다저스의 한 팬은 이 매체에 “다르빗슈가 LA 다저스와 계약하지 못하는 이유가 구단 연봉 총액 때문이라면, 트레이드를 통해 총액을 줄일 수 없나”란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 매체는 다르빗슈는 LA 다저스와 계약할 의사가 있지만, 돈 문제가 이를 가로막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LA 다저스는 선수 트레이드를 통해 구단 연봉 총액을 줄이려는 방봅도 알아봤으나, 이는 불발됐다고 덧붙였다.

이는 LA 다저스가 류현진 등의 트레이드를 시도했으나 조건이 맞지 않아 불발됐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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