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의여왕2’ 방화범 또 있다, 타겟은 권상우

입력 2018-03-01 2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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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여왕2’ 방화범 또 있다, 타겟은 권상우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여왕2' 권상우가 방화범의 타겟이 됐다.

1일 '추리의 여왕2' 2회에선 연쇄방화 사건이 그려졌다.

유설옥(최강희), 하완승(권상우), 우성하(박병은)은 정희연(이다희) 케이크 가게에 불이 난 사건을 계기로 뭉쳤다. 세 사람의 추리로 범인의 대략적인 신상을 파악했고, 이들은 딥웹이라는 곳에서 가면을 쓰고 방화를 예고하는 방송을 하는 범인을 발견했다.

유설옥과 하완승은 범인의 다음 타겟이 어린이라는 것을 알아챘고, 어린이 연극이 공연되고 있는 곳으로 갔다. 유설옥의 추리대로 범인은 그곳에서 방화를 계획하고 있었다. 화장실에 트라우마가 있던 범인은 화장실에 물 대신 기름통을 갖다 놓아 불이 더 타오를 수 있도록 했다. 화장실 불을 끄려던 사람이 기름통을 드는 순간, 하완승이 이를 막았고 결국 범인은 잡혔다.

그러나 그날 밤, 유설옥은 정희연 가게 앞에 놓였던 증거물인 담배를 떠올렸고 "범인이 한 명이 아니야"라고 짐작했다. 이때 드라마는 가면을 쓴 어떤 사람이 인터넷 방송을 통해 하완승을 타겟으로 방화를 예고하는 장면을 삽입했다. 2회는 하완승 집에 불이 나면서 마무리돼 유설옥과 하완승의 공조 수사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사진=‘추리의여왕2’ 방송캡처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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