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옥자’ 최종 탈락 시각효과상, ‘블레이드 러너 2049’에게

입력 2018-03-05 11:5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옥자’ 최종 탈락 시각효과상, ‘블레이드 러너 2049’에게

시각효과상 수상작은 ‘블레이드 러너 2049’이었다.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이날 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가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시각효과상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이날 시각효과상 후보에는 ‘블레이드 러너 2049’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콩: 스컬 아일랜드’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 올랐다. 앞서 봉준호 감독의 연출작 ‘옥자’ 또한 1차 후보에 올랐으나 최종에서 탈락했다.

‘오스카상’이라고도 불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 Sciences)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 시상식으로 192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0회를 맞았다. 지미 키멜이 사회를 맡은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국내에서도 OCN과 채널 CGV를 통해 생중계됐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