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마더’ 이보영×허율, 경찰 추격 속 아련한 첫 母女 여행

입력 2018-03-07 08: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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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이보영과 허율이 한겨울 따뜻한 여행을 떠난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가슴 설레는 첫 모녀여행 속 이보영-허율이 행복한 한 때를 보내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tvN 수목드라마 '마더'(연출 김철규/ 극본 정서경/ 제작 스튜디오드래곤)가 쏟아지는 호평을 받으며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놓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이보영과 허율의 달달한 이마 눈맞춤이 시선을 강탈한다. 이보영과 허율이 이마를 맞대고 서로 눈을 맞추며 함박 미소를 짓고 있는 것. 애틋하고도 따스한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특히 허율은 이보영과의 여행이 행복한 듯 특유의 천진난만하고 해맑은 웃음을 터뜨리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허율은 그의 고단한 9살 인생 속 한줄기 빛이 되어 준 이보영과의 첫 여행에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는 모습이다.

그런가 하면 해맑은 허율의 모습에 이보영은 걱정 어린 모습. 이보영은 주위를 두리번거리는가 하면 발걸음을 빠르게 옮기고 있어 형사의 추격을 받고 있는 이들 모녀에게 걱정이 모아진다.

한편, 지난 1일 방송된 ‘마더’ 12화에서는 설악(손석구 분)의 손아귀에서 극적으로 벗어난 수진(이보영 분)-윤복(혜나 가명, 허율 분) 모녀가 형사의 추격을 피해 산 속 절로 피신한 모습이 그려졌다. 턱끝까지 쫓아 온 형사를 피해 수진-윤복은 얼굴을 가리고 남이섬으로 향하는 배에 올라 두 모녀의 앞날에 귀추가 주목된 상황.

이에 대해 tvN ‘마더’ 제작진은 “7일 밤 방송 될 13화에서는 형사의 추격이 본격화 된 긴장 속에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갖는 수진-윤복 모녀의 이야기가 가슴을 울릴 예정이다”라며 “수진-윤복 모녀가 고난을 넘어 행복한 시간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이들 모녀에 많은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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