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무한도전’ 후속작 합류 질문에 “놀면 뭐하냐…최행호♥”

입력 2018-03-24 1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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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무한도전’ 후속작 합류 질문에 “놀면 뭐하냐…최행호♥”

‘무한도전’ 박명수가 최행호 PD와의 호흡에 야망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박명수가 정준하와 함께 등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명수의 기존 미션은 스카이다이빙이었지만 3월 날씨 문제로 못하게 돼 정준하의 미션에 합류하게 됐다. 이날 등산 과정은 이원 생중계로 진행, 박명수와 정준하는 스튜디오에 있는 멤버들과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멤버들은 박명수에에 “최행호 PD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는 거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놀면 뭐하냐”고 태연하게 받아쳤다. 그는 “행호를 드립니다. 여러분께 드립니다”라면서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이들이 언급한 최행호는 ‘무한도전’ 종영 후 시간대를 이어받아 새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PD다. 2006년 5월 시작한 ‘무한도전’은 13년의 방송을 마무리하고 31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멤버 모두 하차하며, 김태호 PD는 가을 이후 돌아올 예정이다.

최행호 PD가 새 출연자, 새로운 포맷으로 구성하는 프로그램은 4월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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