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박지훈이 ‘빨리 울기’에 도전했다.
7일 밤 방송된 jtbc ‘아는형님’ 122회에는 신곡 ‘부메랑’으로 컴백한 그룹 워너원이 완전체로 출연했다.
이날 박지훈은 이상민을 상대로 눈물 빨리 흘리기 대결을 펼쳤다. 그는 “잘 운다. 아역으로 활동할 때 큐 사인을 받으면 1.5초 만에 울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과거 빅뱅 지드래곤과의 대결에서도 승리했다고. 이때 과거 영상이 등장했고 박지훈은 귀여운 외모와 야무진 눈물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대결은 실패로 끝났다. 이수근도 이대휘도 성공했지만 박지훈은 눈물을 흘리지 못했다. 그는 머쓱해하며 자리로 돌아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