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보려고, 너를”…‘김비서’ 박서준♥박민영 와락 로맨스
박서준과 박민영의 로맨스가 진짜 시작됐다.
1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정은영 연출 박준화)에서는 이성연(이태환)이 본격적으로 등장한 가운데 이영준(박서준)과 김미소(박민영)의 묘한 기류가 그려졌다.
이영준은 체육대회에서 고귀남(황찬성)과 스킨십이 있었던 김미소와 옥신각신했다. 1등을 위해서라면 처음 본 남자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김미소와 그런 김미소의 태도에 뿔난 이영준이 말다툼을 한 것. 그 과정에서 이영준이 김미소를 자신 쪽으로 끌어 당기면서 묘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에 자리를 피한 김미소. 그 사이 이영준은 잠에 들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김미소의 얼굴에는 미소와 애틋함이 번졌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 악몽을 꾸는 이영준을 지켜본 김미소를 그를 깨우게 됐다. 이영준은 김미소에게 “혼자 있기 싫다며, 오늘만 여기서 자고 가면 안 될까”라고 물었다. 이에 김미소는 당혹스러워했다. 이영준은 그런 김미소에게 “늦었으니까 게스트룸에서 자고 가라고 한 거다. 이전에도 야근할 때 종종 자지 않았냐”고 했고, 김미소는 머쓱해했다.
그리고 이들의 ‘썸 기류’는 이후에도 계속됐다. 아트센터가 정전이 되자, 김미소는 이영준의 보호자(?)처럼 그를 지켰고, 그런 김미소를 이영준은 계속 떠올렸다. 특히 형 이성연과의 갈등 속에서 유난히 떠오른 한 사람이 바로 김미소였다. 이성연과 주먹다짐 이후 김미소의 집을 찾은 이영준은 본의 아니게 그녀의 집에 입성하게 됐고, 두 사람의 로맨스는 거기서부터 시작됐다.
이영준은 김미소를 끌어 당기며 “너무 사랑해 보려고, 내가 너를”이라고 고백했다. 이렇게 시작된 두 사람의 로맨스. 과연 장애물 없는 쾌속 로맨스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박서준과 박민영의 로맨스가 진짜 시작됐다.
1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정은영 연출 박준화)에서는 이성연(이태환)이 본격적으로 등장한 가운데 이영준(박서준)과 김미소(박민영)의 묘한 기류가 그려졌다.
이영준은 체육대회에서 고귀남(황찬성)과 스킨십이 있었던 김미소와 옥신각신했다. 1등을 위해서라면 처음 본 남자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김미소와 그런 김미소의 태도에 뿔난 이영준이 말다툼을 한 것. 그 과정에서 이영준이 김미소를 자신 쪽으로 끌어 당기면서 묘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에 자리를 피한 김미소. 그 사이 이영준은 잠에 들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김미소의 얼굴에는 미소와 애틋함이 번졌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 악몽을 꾸는 이영준을 지켜본 김미소를 그를 깨우게 됐다. 이영준은 김미소에게 “혼자 있기 싫다며, 오늘만 여기서 자고 가면 안 될까”라고 물었다. 이에 김미소는 당혹스러워했다. 이영준은 그런 김미소에게 “늦었으니까 게스트룸에서 자고 가라고 한 거다. 이전에도 야근할 때 종종 자지 않았냐”고 했고, 김미소는 머쓱해했다.
그리고 이들의 ‘썸 기류’는 이후에도 계속됐다. 아트센터가 정전이 되자, 김미소는 이영준의 보호자(?)처럼 그를 지켰고, 그런 김미소를 이영준은 계속 떠올렸다. 특히 형 이성연과의 갈등 속에서 유난히 떠오른 한 사람이 바로 김미소였다. 이성연과 주먹다짐 이후 김미소의 집을 찾은 이영준은 본의 아니게 그녀의 집에 입성하게 됐고, 두 사람의 로맨스는 거기서부터 시작됐다.
이영준은 김미소를 끌어 당기며 “너무 사랑해 보려고, 내가 너를”이라고 고백했다. 이렇게 시작된 두 사람의 로맨스. 과연 장애물 없는 쾌속 로맨스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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