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위하준이 2018년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에 캐스팅 됐다.
‘최고의 이혼’은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러브 코미디다.
특히 차태현, 배두나, 이엘, 손석구 등 탄탄한 연기력과 색다른 매력을 지닌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한데 이어 출연작마다 대박을 터뜨리며 신 흥행 요정(!)으로 등극한 위하준의 가세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것.
위하준이 맡은 ‘임시호’는 홍대 클럽에서 밴드의 리드보컬로 활동하는 가수로 한때 홍대바닥에서 히트곡을 내며 전성기를 누렸던 인물이다. 평범하지만 열성적이고 사소한 이야기에도 잘 감동하는 본성적으로 착하고 심플한 남자. 극중 배두나(강휘루 역)의 썸남임과 동시에 차태현(조석무 역)과도 각기 다른 사연으로 엮이게 되는 중요한 역할이다.
앞서 위하준은 6월 영화 ‘걸캅스’에 악당 4인방의 리더 ‘정우준’에 캐스팅 된 데 이어, ‘섬총사2’의 달타냥으로 예능까지 활보하며 대세남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하반기 화제작 ‘최고의 이혼’을 통해 보여줄 그의 활약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사진제공│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