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5’ 박미경 “국어책 리액션? 진심인데 긴장해서 그랬다”

입력 2018-09-02 23: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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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5’ 박미경 “국어책 리액션? 진심인데 긴장해서 그랬다”

‘히든싱어5’ 박미경이 화제의 ‘국어책 리액션’에 대해 해명했다.

2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서는 가수 박미경과 모창 능력자들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2라운드 대결을 마친 후 박미경은 통 밖에서 모창 능력자들과 만났다.

그는 능력자들을 칭찬하면서도 국어책 같은 리액션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나는 가수다’에서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로보트 리액션을 떠올리는 멘트였다. 이에 대해 질문이 나오자 박미경은 “당시 카메라가 나를 비추니까 말을 해야 하는데 생각이 안 나더라. 거의 미쳐 있었다. 억지로 말을 다 꺼냈다”며 “흥분 하고 긴장하면 이렇게 이야기한다. 진심인데 사람들은 국어책 읽느냐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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