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유인나 ‘진심이 닿다’로 복귀할까…tvN·YG “긍정검토중”

입력 2018-09-07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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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진심이 닿다’로 복귀할까…tvN·YG “긍정검토중”

배우 유인나가 안방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tvN 새 드라마 ‘진심이 닿다’에 캐스팅돼 출연을 검토 중이다.

tvN 측은 7일 동아닷컴에 “유인나가 ‘진심이 닿다’에 캐스팅돼 출연을 조율 중이다. 제작진과 유인나 양측이 긍정적으로 출연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안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다만, 아직 출연 여부는 미정”이라고 말했다.

‘진심이 닿다’는 잘 나가는 변호사와 그의 비서로 위장 취업한, 한때 잘 나갔던 한류여신의 꽁냥꽁냥 법정 로맨스로 세상에서 연애가 제일 두려운 두 ‘연애치’들의 파란만장 우여곡절 인과응보 연애 성공기를 그린 작품. 예거의 장편소설로 2016년 12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웹소설이 원작이다. ‘식샤를 합시다’ 시즌1, 2, ‘싸우자 귀신아’, ‘이번 생은 처음이라’,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연출한 박준화 PD의 신작이다.

유인나는 극 중 여배우 오진심(오윤서) 역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오진심(오윤서)은 재벌 3세와 스캔들에 휘말려 내리막길을 걷게 된 후 유명 작가의 드라마에 출연하기 위해 까칠하기로는 대한민국 최고인 권정록 변호사의 비서로 위장 취업하는 인물이다.

유인나가 이 작품을 선택할 경우, 지난해 1월 종영된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이후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그동안 ‘내 뒤에 테리우스’, ‘눈 먼 보스 꼬시기’ 등의 작품에서 출연을 제안했지만, 최종적으로 고사한 유인나. ‘진심이 닿다’는 출연 불발 없이 차기작으로 선태할지 주목된다.

‘진심이 닿다’는 11월 방송 예정인 송혜교·박보검 주연의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 후속으로 내년 1월 편성을 검토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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