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의낭군님’ 도경수, 노총각·노처녀 결혼추진…남지현 어이상실

입력 2018-09-10 20: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백일의낭군님’ 도경수, 노총각·노처녀 결혼추진…남지현 어이상실

tvN 새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가 노총각, 노처녀들의 혼인을 추진했다.

10일 '백일의 낭군님' 1회에서 원득(도경수)은 흉통을 앓았다. 원득은 세자빈 김소혜(한소희)와의 합방을 거부하기 일쑤였고 궁인들은 "음과 양의 기운이 섞이지 못해서 그렇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에 원득은 "나의 합방으로 비를 내리게 하느니 전국에 노총각, 노처녀들을 엮어주는 것이 비를 많이 내리게 하는 방법이 아니겠는가"라고 대신들을 꾸짖었다. 하지만 결국 원득은 흉통으로 기절을 했다.

원득과 인연이 있는 홍심(남지현)도 28세 최고령 노처녀로 유명했다. 홍심이 나물을 캐며 "이런 것만 먹었다가는 죽는다"고 한탄하자 "시집가면 남편이 밥 먹여주지 않겠느냐"고 거들었다. 더불어 홍심은 왕세자가 행하려는 정책에 어이를 상실했다.
사진=‘백일의낭군님’ 방송캡처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