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 48’ 참가자인 윤해솔이 파이널 무대에서 지켜본 아이즈원 12명의 발탁순간을 전했다.
윤해솔은 최근 종영한 ‘프로듀스 48’에서 ‘하이텐션’, ‘메리크리’ 무대를 꾸며 선전했지만 파이널 무대에 오르지 못해 아쉬움을 남긴 참가자다.
이런 가운데 윤해솔은 모든 참가자들이 참석한 파이널 생방송에 대해 “당연히 무대에 선 친구들을 보며 부러웠다. 그리고 그들의 이름이 불릴 때마다 어떤 심정인지를 헤아려 봤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파이널 생방송에서 절대 울지 않으려고 했다. 그런데 ‘프로듀스 48’ 초창기에 자신에게 쓰는 편지를 읽었다. 마치 지금의 내 심정을 아는 것처럼 ‘다시 힘내자’, ‘힘들어도 웃어야 해’라고 내게 보는 메시지를 볼 때는 눈물이 나더라”고 당시 심정을 전했다.
또한 윤해솔은 아이즈원으로 발탁된 데뷔조 12명에 대해 “마지막까지 누가 뽑힐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탈락자들끼리 메시지를 주고 받으면서 ‘누가 데뷔조가 될까’ 예상을 하곤 했지만 이번 시즌엔 정말 순위 변동이 심했다. 아이즈원 멤버가 누가 될지 마지막까지 예상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윤해솔은 “들리는 말로는 데뷔 준비가 굉장히 힘들다고 하더라. 힘내서 잘 됐으며면 좋겠다”고 아이즈원 멤버들을 향한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