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가 신곡 ‘MILLIONS(밀리언즈)’로 발매와 동시에 각종 차트 1위 ‘올킬’을 기록했다.
위너가 어제(19일) 오후 6시에 발표한 새 싱글 ‘MILLIONS’는 발표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7곳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오전 9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뿐 아니라 벅스, 엠넷, 올레, 소리바다, 지니, 네이버 등 7개 음원차트에서 여전히 1위를 기록하며 2018년 연말 차트 석권을 예고했다.
지난 4월 발표한 정규 2집 ‘EVERYD4Y’에 이어 송민호 솔로곡 ‘아낙네’가 2주간 1위를 차치하고 있던 가운데 위너가 ‘MILLIONS’로 정상 릴레이를 이어가며 강력한 음원 파워를 자랑했다.
위너의 신곡 ‘밀리언즈’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의 인기도 남다르다. 공개 직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페루, 아르헨티나, 필리핀, 태국 등 전 세계 19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송 차트 1위에 등극하며 커져가는 위너의 글로벌 파워를 입증했다.
위너의 새 싱글 ‘MILLIONS’는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한층 성숙한 음악적 기량을 선보였다. 작사 라인업에 강승윤, 송민호, 이승훈이 이름을 올렸으며 작곡에는 강승윤을 비롯해 강욱진, Diggy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밀리언즈’는 청량감이 가득 느껴지는 팝 댄스 장르의 곡으로, 사랑을 속삭이는 감성적인 멜로디와 따뜻한 가사, 후렴구의 리드미컬한 휘파람 소리가 어우러져 ‘위너’만의 겨울 감성이 가득 담겼다.
위너의 새 싱글 ‘밀리언즈’ 음반은 오는 24일부터 YG셀렉트를 비롯 전국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블루 라이트’와 ‘화이트 라이트’ 버전 총 2종으로 발매되며 포토북, CD, 가사지 엽서, 랜덤 포토카드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