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수와 이선빈의 열애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이들처럼 예능을 통해 만난 커플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광수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관계자와 이선빈의 소속사 웰메이드스타 이엔티의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이광수와 이선빈이 열애 중”이라며 “‘런닝맨’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현재 5개월째 사랑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광수 이선빈. 동아닷컴DB
‘치와와 커플’ 김국진과 강수지는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지만 결정적인 오작교 역할을 한 건 SBS ‘불타는 청춘’이었다. ‘불타는 청춘’에서 사랑을 싹틔운 두 사람은 3년 열애 후 지난 5월 결혼까지 골인했다.
전현무와 한혜진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오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 커플이 됐다. 올해 2월 공개 연애로 전환한 이후 핫한 커플답게 결혼설과 결별설 등 각종 ‘설’에 휩싸였지만 묵묵히 사랑을 지켜오고 있다.
연애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나 결혼으로 결실을 맺게 된 커플도 있다. ‘연애의 맛’ 이필모와 서수연이 그 주인공. 이필모와 서수연은 올해 9월 방송된 ‘연애의 맛’에서 만나 백년가약을 약속했다. 지난 크리스마스에 공연 도중 프러포즈한 이필모는 서수연과 내년 봄 결혼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