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혼인신고→결혼…‘비스’ 이사강♥론, 잉꼬부부 예약(종합)

입력 2019-01-02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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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리뷰] 혼인신고→결혼…‘비스’ 이사강♥론, 잉꼬부부 예약(종합)

1월27일 결혼식을 올리는 이사강과 론 커플이 ‘비디오스타’를 통해 열애부터 결혼, 자녀계획까지 모두 공개했다.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결혼식을 앞둔 이사강, 론 커플이 출연한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이사강은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유를 묻자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섭외가 들어왔다. 하지만 우리는 결혼 생활이 중요하고, 그런 곳에 나가서 위험을 받고 싶지 않았다. (‘비디오스타’는) MC 분들도 재미있으시고 우리 이야기를 해도 괜찮을 것 같아서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결혼을 앞둔 심정에 대해서는 이사강은 “나는 무덤덤한데, (론은) 설레서 잠을 못 이루더라”라고 말했고, 론은 “웨딩촬영을 할 때 떨리고, 혼인신고 했을 때도 떨리더라. 너무 좋아서 잠이 안 왔다”고 새신랑의 설렘을 전했다.

이미 혼인신고까지 마친 이사강과 론, 두 사람은 결혼식 전 혼인신고를 한 이유에 대해 “차를 사는데, 보험을 하려면 같이 돼있어야 한다고 했다”고 현실적인 이유를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론은 결혼발표를 일찍 한 것에 대해 “멤버들과 함께 웨딩촬영을 하기로 했었다. 근데 멤버 중 한 명이 그날 스케줄이 잡히면서 (해당 프로그램) 작가에게 ‘멤버 웨딩촬영을 가야한다’고 말한 게 시발점이 된 것 같다”고 말하며 “근데 정말 결혼할 거라는 건 아는 사람이 몇 명 없었다. 내 생각에는 의진이 형이 범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사강, 론 커플은 결혼계약서를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사강은 “나는 계약서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편이다. 그래서 계약서를 썼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두 사람의 서약서에는 ‘이사강보다 예쁜 사람은 없다’ ‘다른 여자들에게 친절하지 않는다’ 등의 내용이 담겨있었다.

1월 결혼식에 대해서도 미리 언급했다. 두 사람은 “크게 하고 싶지 않아서, 가족끼리 하고 싶었다. 근데 부모님을 생각해 대구에서 결혼을 한다”며 “결혼식에 대한 비중이 중요하지 않았다. 우리 둘 만 행복하면 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론은 이사강에게 냉동난자를 제안한 것을 말하며 “크게 생각이 없는 것 같아서, 나중을 위해 후회하지 말라고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고 했고, 이사강은 “둘이 좋으니까 꼭 있어야하나 싶기도 하다. 요즘 물어보고 다니기도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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