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촬영을 마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배우 공명의 근황과 영화 ‘극한직업’ 재훈 캐릭터를 소화한 소감을 들을 수 있었다. 함께 출연한 선배 배우들과의 극강 케미를 무엇보다 강조한 그는 “‘극한직업’을 통해 지난해 저에게 가장 큰 행복을 주었던 사람들을 만났어요. 지금 제 머릿속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행복 그 안에 행복이 그 안에 ‘극한직업’이 있을 거예요. 출연을 결정한 첫 번째 이유도 이병헌 감독님과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선배님들이었어요. 사석에서도 뵌 적 없는 분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 기뻤어요”라고 행복한 현장이었다고 진심을 밝혔다.
또한 몇 년 동안 쉬지 않고 계속 움직이는 원동력으로 가족을 꼽아 훈훈한 효자의 면모도 드러냈다.
그는 “뻔한 대답일 수 있겠지만 가족, 부모님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매번 작품 한 편씩 할 때마다 새로운 환경에서 대부분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함께하잖아요. 그 상황 자체가 무척 행복해서 쉬지 않고 해왔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처럼 올해도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바쁘게 활동할 계획이라는 배우 공명의 더 자세한 인터뷰와 화보는 에스콰이어 2월호와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