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클럽에 6개월간 직접 잠입해서 그 실태를 목격한 주원규 작가는 KBS <오늘밤 김제동>에서 “그곳에서 마약·성폭력·성매매는 흔한 일상이었다”며 충격적인 현실을 밝혔다.
그는 “(일명 VVIP들이 클럽 측의) 허락을 받고 자기 네트워크 안에서 그런 목적성을 가지고 움직인다”고 말했다. 우리 사회에 수많은 ‘버닝썬’들이 있다는 것이다.
이날 <오늘밤 김제동>에서는 작가이자 목사이기도 한 주원규 씨가 출연하여 “나는 ‘버닝썬’을 보았다”는 주제로 강남 클럽 안에서 실제로 보고 겪은 일들을 이야기했다. 주 작가는 자신이 글쓰기를 가르치던 가출 청소년들을 찾기 위해 강남 클럽에 갔다가 충격적인 현실을 보고, 2016년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강남 일대의 클럽에 주류배달원, 설비기사, 운전기사로 잠입하여 그 실상을 취재했다.
주 작가는 “속칭 ‘리얼 파티 타임’이라고 하는 그들만의 점조직화된 리그가 있고, 그 안에서 마약·성폭력·성매매로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클럽의 ‘VVIP’라는 성매수 남성들 중에서 ‘우리가 이름만 들으면 알 수 있는 사람’을 목격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주 작가는 “(범죄 행위가 있었다고) 확언은 할 수 없지만, 합리적인 의심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주 작가는 범죄 신고로 경찰이 출동한 실제 사례도 언급했다. 그는 “경찰분들이 오셨는데, 내부에 들어와서 피해자 진술을 듣거나 CCTV 확인하는 작업 없이 문 앞에서 클럽 관계자들 진술을 듣고 돌아가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버닝썬 경찰유착 의혹과 유사한 대목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그는 “(일명 VVIP들이 클럽 측의) 허락을 받고 자기 네트워크 안에서 그런 목적성을 가지고 움직인다”고 말했다. 우리 사회에 수많은 ‘버닝썬’들이 있다는 것이다.
이날 <오늘밤 김제동>에서는 작가이자 목사이기도 한 주원규 씨가 출연하여 “나는 ‘버닝썬’을 보았다”는 주제로 강남 클럽 안에서 실제로 보고 겪은 일들을 이야기했다. 주 작가는 자신이 글쓰기를 가르치던 가출 청소년들을 찾기 위해 강남 클럽에 갔다가 충격적인 현실을 보고, 2016년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강남 일대의 클럽에 주류배달원, 설비기사, 운전기사로 잠입하여 그 실상을 취재했다.
주 작가는 “속칭 ‘리얼 파티 타임’이라고 하는 그들만의 점조직화된 리그가 있고, 그 안에서 마약·성폭력·성매매로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클럽의 ‘VVIP’라는 성매수 남성들 중에서 ‘우리가 이름만 들으면 알 수 있는 사람’을 목격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주 작가는 “(범죄 행위가 있었다고) 확언은 할 수 없지만, 합리적인 의심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주 작가는 범죄 신고로 경찰이 출동한 실제 사례도 언급했다. 그는 “경찰분들이 오셨는데, 내부에 들어와서 피해자 진술을 듣거나 CCTV 확인하는 작업 없이 문 앞에서 클럽 관계자들 진술을 듣고 돌아가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버닝썬 경찰유착 의혹과 유사한 대목이다.
한편 주 작가는 이것이 ‘클럽 문화’ 자체나 일부의 ‘개인적 일탈’만으로 몰아갈 문제는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포주와 성매매 피해 여성의 악한 고리가 화려함의 외피를 쓴 강남으로 이식되어 온 것”이라며, “우리가 숨기고 싶거나 들여다보고 싶지 않은 현실의 민낯”이라고 말했다.
사진=KBS 오늘밤 김제동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블랙핑크 리사, 뭘 입은 거야…파격 노출 착시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05/132906328.1.jpg)











![올데프 애니, 끈 하나로 겨우 버텨…과감+세련 패션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04/132899350.1.jpg)
![태연, 살인미소 탱구…요염한 시스루 패션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04/132899108.1.jpg)
![박나래 측 “수억원 요구+압박”…갑질+주폭 의혹은? “법적 절차 통해 밝힐 것” [전문]](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04/132901876.1.jpg)

![유재석 소속사 안테나, 악플러 고소 “팬들 정신적 피해까지 우려” [전문]](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05/132909796.1.jpg)


![방탄소년단 정국-에스파 윈터 열애설, 커플 타투에 커플 네일?! (종합)[DA:이슈]](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5/12/05/132907619.1.jpg)

![조진웅, 소년범 전과 의혹에 “확인 후 입장 밝힐 것” [공식입장]](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5/12/05/132907713.1.jpg)

![유승옥, 확실한 애플힙+핫바디…베이글美 여전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5/12/05/132909885.1.jpg)
![맹승지, 끈 끊어질까 걱정…넥타이 위치 아찔해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5/12/05/132908504.1.jpg)



![강남 맞아? 전성기 외모 찾았다 [화보]](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5/12/04/132898240.1.jpg)


















![김남주 초호화 대저택 민낯 “쥐·바퀴벌레와 함께 살아” [종합]](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5/05/27/131690415.1.jpg)
![이정진 “사기 등 10억↑ 날려…건대 근처 전세 살아” (신랑수업)[TV종합]](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5/05/22/131661618.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