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 봉준호 감독이 최근 불거진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6일 '뉴스룸'에는 영화 '기생충'으로 대한민국 최초로 칸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이 출연했다. 손석희 앵커와의 재회는 '옥자' 이후 2년만이다.
봉준호 감독은 "칸에서 상을 받은 당일에는 즐겼다"며 "다음날부터는 시나리오를 썼다. 차기작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극장에서 개봉하는 할리우드 미국 영화와 서울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무서운 이야기다"라며 "순서는 어떻게될지 모르나 두 가지를 준비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