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오현중, ‘의사 요한’ 다채로운 매력 담긴 비하인드 스틸 공개

입력 2019-07-28 1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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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신예 오현중이 브라운관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현중은 SBS 금토드라마 '의사 요한'을 통해 눈도장을 확실히 찍고 있다. 극 중 그는 의사를 직업이 아닌 취미로 하는 마취통증의학과 레지던트 1년 차 김원희 역으로 완벽 변신했다. 이후 지성을 만나 진정한 의사로 거듭날 그의 스토리에도 많은 시선이 모이고 있다.

'의사 요한' 3-4회에서 모습을 드러낸 오현중은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을 아낌없이 선보였다. 얼떨결에 동료들에게 박수 세례를 받게 되자 당황한 마음이 얼굴에 고스란히 드러났고, 레지던트들을 대표해 차요한(지성 분)을 마주할 강시영(이세영 분)에게 응원을 보낼 땐 비장함마저 감도는 진지한 표정, 그리고 이와 상반된 손가락 하트를 보내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을 눈빛과 표정 등 풍부한 표현력으로 그려내 한마디 말보다 더욱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기도.

이 가운데, 오현중의 다채로운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먼저 카메라를 응시하는 눈빛에는 어린아이 같은 장난기가 서려있는가 하면, 입가에 살짝 걸린 미소는 훈훈한 비주얼을 더욱 돋보기에 만들어 여심을 설레게 한다.

이어 촬영이 시작되자 오현중은 프로페셔널한 배우로 돌아갔다. 드라마 속 캐릭터인 원희에 몰입해 누구보다 촬영에 열중한 것. 그 결과, 그는 집중력 넘치는 열연을 만들어 내며 한층 더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주목해야 할 신예로 거듭난 오현중이 출연하는 SBS '의사 요한'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나무엑터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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