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임시휴업…재충전 시간 갖는다

입력 2019-09-17 06: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사진제공|채널A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사진제공|채널A

19일 방송 이후 휴식기 돌입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가 잠시 숨고르기에 나선다. 방송 2년 동안 단 한 차례도 결방하지 않았던 ‘도시어부’의 갑작스러운 ‘임시휴업’에 시선이 쏠린다.

채널A 관계자는 16일 “19일 방송 이후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다”면서 “107회 동안 쉼 없이 촬영해온 탓에 최근 재충전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실제로 ‘도시어부’는 그동안 생동감 넘치는 현장의 모습을 담기 위해 국내 지방 곳곳은 물론 미국 알래스카, 코스타리카 등 해외 촬영도 여러 번 다녀왔다. 그사이 이덕화, 이경규 등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휴식의 절실함을 안게 됐다.

제작진은 아직 녹화 및 방송 재개 일정을 구체적으로 논의하지 않고 있다.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프로그램 전반을 다지기 위해서다. ‘도시어부’의 한 관계자는 “애초 짧은 분량의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된 뒤 2년 넘게 방송해왔다. 제작진은 프로그램을 새롭게 다듬을 시간이 필요하다고 본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